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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전원주택의 풍경 - 1편 아름답게 꾸며놓은 전원주택의 정원을 사진 찍어보았다. 2006. 5. 16.
여주 전원주택 방문기 지난 토요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우리 아들의 친구 할아버지댁에서 초대를 해주셔서 여주까지 다녀왔다. 두 어르신들께서는 그 곳에 전원주택을 짓고 잡지책에나 나올법하게 아주 예쁘게 정원을 꾸며서 사시고 계셨다. 정말 부러웠다. 나이가 들은 것일까... 왠지 모르게 전원생활이 하고 싶다. 혹시 모르지... 한달도 못 되서 지루해 할지도... 마당에서 바베큐그릴에 갈비, 소세지, 감자, 고구마 등을 구워먹고 동네 마을회관 옆에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에 가서 축구도 하고 놀고 또 저녁으로 삼겹살도 먹어주고 정말 잘 먹고 잘 놀다 돌아왔다. 2006. 5. 16.
서울과학관 구경, 그리고 대학로... - 2편 1편에 이어 나머지 사진들. 이날 찍은 사진들이 이상하게 잘 찍은 것들이 별로 없어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추억용으로 올렸다. 2006. 5. 15.
서울과학관 구경, 그리고 대학로... - 1편 지난 금요일 오후에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서울과학관에서 전시 중인 'Exploratorium' 과학 전시회에 다녀왔다. 전시회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아이는 물론 와이프와 나도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는 것들이 몇 개 있었다. 전시회 구경을 마치고 대학로에서 맛있는 이태리식 정통 피자와 라자냐를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지난 번 사진 찍으러 갔었던 낙산공원에 걸어 올라갔다. 밤이 되어 공기도 좋고 야경도 훌륭하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고 왔다. 용량 제한 때문에 두번에 나누어 올렸다. 2006. 5. 15.
불암산 나들이 어린이날에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어차피 놀이공원 같은 곳은 사람들로 붐빌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같은 동네에 사는 와이프 친구네 가족과 동네에 있는 불암산으로 김밥 사가지고 나들이를 갔다왔다. 역시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하는 관계로 나와 와이프는 사경을 헤매면서 기어올라갔다. 아이들은 워낙 몸이 가벼워 거의 다람쥐 마냥 뛰어 올라가고... 산에 오를 때 마다 느끼는건 역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인데, 이 역시 며칠 지나면 까맣게 잊어먹게 된다. 산에 오르면서 찍은 사진 중 그나마 잘 나온 것 같은 사진들이다. 2006. 5. 10.
낙산공원의 야경 어제 아침 신문에서 알게된 낙산공원을 저녁에 바로 가봤다. 역시 신문에 나온 그대로 야경이 훌륭했다. 해지는 광경부터 찍기 위해 올라갔기 때문에 저녁은 나중에 집에 들어가서 10시가 넘어서 먹었다. 공원에 올라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았다. 동묘역이나 혜화동에서 부터 걸어올라 오는 길이 있는 것 같았다. 나는 6호선 창신역 4번 출구로 나와 종로03번 마을버스를 타고 종점인 낙산공원까지 갔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멋있는 야경이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다. 항상 퇴근 후에 사진을 찍다 보니 거의 야경 위주로 찍게 된다. 물론 개인적으로 야경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2006. 4. 28.
성산대교 날씨도 따뜻해지고 해서 오래간만에 야경 출사를 다녀왔다. 역시 뚜벅이라 회사 퇴근하면서 버스를 타고 근처에서 내려 열심히 걸어갔다. 생각보다 거리가 멀었다. 해가 길어져서 이것 저것 찍으면서 날이 지기를 기다렸다. 한참을 서 있으니 은근히 추웠지만 사진을 찍기 위한 일념으로 버텄다. 저녁은 회사에서 퇴근하기 전에 떡볶이로 떼웠다. 그래도 너무 심심해서 근처 매점에서 캔커피 하나 사서 마셔줬다. 예전 같은면 담배 피면서 기다리면 되지만 담배를 끊고 나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다. 고수부지에서 일몰 사진을 몇 장 촬영했다. 2006. 4. 22.
결혼 10주년 결혼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 되었다. 돈이 없어 어디 근사한데는 가지 못하고 결혼10주년을 기념하여 집에서 찍은 몇장의 사진.. 부부 사진은 민수가 찍어줬다. 이젠 제법 많이 커서 사진도 찍어주고 한다.. 가을이나 겨울엔 해외로 좀 놀러갈 수 있으려나... 답답.. 아래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하여 회사에서 보내온 꽃다발... 2006. 4. 14.
용산전쟁기념관으로의 나들이... 용산전쟁기념관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그리고 가서 찍은 사진들... 2006. 3. 28.
용산전쟁기념관 황사가 좀 약해진 틈을 타서 아이 수업이 없는 지난 토요일에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장장 1시간을 달려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전쟁기념관을 가게 된 이유는 아이가 전쟁 무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대답할 수 없는 많을 것들을 하도 물어보길래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인지 전쟁기념관을 가자고 했을때 부터 아이가 기분이 좋았다. 전쟁기념관 외부의 복도에 있는 전자사 기념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전쟁기념관 지하인지 1층인지 좀 헷갈리는데 아무튼 천정의 구멍에서 뚫고 내려오는 빛줄기... 실내가 너무 어두워 플래쉬 없이 고ISO로 촬영했더니 노이즈가 좀 있다... 역시 그 빛줄기 바로 아래에 있는 분수이다... 가운데 하얗게 빛나는 부분이 빛줄기가 내려와 닿는 부분이다.. 2006. 3. 28.
어린시절의 추억 지난번 본가에 갔다가 찾은 나의 사진들이다. 정말 감회가 새롭다... 나에게 이런 시절이 있었다니.. 2006. 3. 17.
숭례문 그동안 날씨가 추워서 야경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요사이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서 야경을 찍고 싶은 마음에 퇴근길에 제일 가까운 숭례문을 출사지로 정하고 오늘 아침에 카메라 가방과 삼각대를 둘러메고 출근했다. 하루종일 퇴근시간을 기다리다가 퇴근시간 가까이 되서 무언가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떡볶이와 오뎅을 먹으려고 회사 앞 골목을 뒤졌지만 늘 있던 포장마차가 안보인다... 할 수 없이 수제비에 밥 말아 먹고 나서 퇴근시간 되서 장비 둘러메고 버스 타고 숭례문으로 향했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한참을 찍다보니 춥기도 하고 아침부터 감기기운이 있던 차라 내일이 걱정이 돼서 얼른 찍고 왔다. 2006. 3. 7.
대관령 삼양목장을 다녀오며... 장인, 장모님을 모시고 다녀온 대관령삼양목장에서 찍은 사진들... 2006. 3. 1.
이태원 이슬람사원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이태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나들이 다녀왔다. 나들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이 보고 싶어 다녀왔다. 사원을 구경하고 '파라오'라고 하는 이집트 음식점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음식인 쿠스쿠스 외에 팔라펠, 치킨 케밥을 먹었다. 이슬람 사원과 주위에 있는 아랍인들을 보니 옛생각이 많이 났다. 이태원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골목을 내려가다가가 외국식료품점에서 쿠스쿠스 재료와 데이트(대추야자열매)도 사가지고 왔다. 여렸을 때 정말 많이 먹던 음식인데 한국 온 이후로 자주 먹지 못해 많이 생각난다. 이제는 재료 파는데를 알았으니 자주 해먹을 수 있겠지... 2006. 2. 26.
대관령삼양목장 오래간만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다녀왔다. 원래 계획은 횡성에 있는 참숯가마였는데 도착해서 보니 아이는 너무 뜨거워서 들어가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참숯가마에 구워주는 삼겹살이라도 먹고 갈 참에 봤더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 고기만 구워주는데 1근에 1만원이라니... 밥도 안주고 반찬도 없다. 속았다..-_- 목적지를 바꾸기로 하고 일단 나와서 횡성 시내로 들어갔다. 거기서 장인어른이 아시는 쌈밥집에 가서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아까 그 삼겹살 먹었으면 정말이지...화난다. 밥을 먹고 목적지를 정했다. 바로 횡계에 있는 대관령삼양목장이다.. 국도에서 나와서 고속도로를 타고 다시 횡계에서 빠져나와 비포장길을 열심히 달려 도착했다. 정말 시원했다. 경치도 좋고... 2006. 2. 25.
강원도 회사에서 Workshop 갔다가 점심을 먹은 강릉 경포대의 횟집 앞에서 겨울바다를 핸드폰 사진으로 찍었다. 마지막 사진은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의 9층 석탑...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아 많이 아쉬웠던 Workshop.. 2006. 2. 4.
아버지를 기억하며... 아버지가 안 계신 첫 구정이다... 왠지 쓸쓸한 설날 아버지를 모신 소망동산에서... 2006. 1. 30.
쓸쓸함 설 준비 땜에 본가에 갔다가 심심해서 마당에서 사진을 찍었다. 아버지가 생전에 즐겨타시던 자전거... 지금은 주인이 없어 먼지만 뿌옇게 쌓여서 마당 구석에 세워져 있다. 왠지 마음이 쓸쓸하다. 아버지도 보고 싶고... 2006.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