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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7

화천 화음동 계곡 당일 일정으로 다녀온 화천의 화음동 계곡. 애초에 계획했던 목적지의 물살이 너무 세고 깊어서 그 근방에서 그냥 찾아간 곳이다. 늦여름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물은 얼음장처럼 차서 심장마비 걸릴 정도였다. 물이 깨끗해서 그런지 물 속에는 버들치들이 유난히 많았는데 작은녀석 방학숙제를 위해 한마리 잡아서 관찰하고 놓아주었다.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21. 4. 23.
강원도 무릉계곡의 설경 지난 2월 강원도 동해안지역에 내린 폭설 이후 찾은 무릉계곡, 폭설 후 제설작업으로 통제 중이어서 주차장까지 밖에 가진 못했지만 예상대로 정말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었다.마음 같아선 계곡 밑으로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눈이 너무 깊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진으로 담고 싶은 곳이 군데군데 더 있었는데 폭설로 쌓인 눈 때문에 차 세울자리가 마땅치 않아 지나친 곳도 많이 있었다. 2014. 3. 8.
방태산 가는 길의 아름다운 아침 풍경 방태산 가는 아침 길에 본능적으로 차를 멈추게 할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운 곳을 발견하고 몇 장 담았다. 국도변의 어느 계곡이라 정확한 지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촬영 당시의 GPS좌표를 이용하면 다시 찾아갈 수 있으니 다행이다... 2013. 10. 26.
ND1000 필터로 담은 화천의 계성천 풍경 여름휴가 때 하루 당일로 다녀온 화천에서 ND1000 필터를 끼고 담은 계성천의 장노출 사진들...역시 누구 말대로 노출이 있어야 볼만하다... 2013. 8. 23.
한발 늦은 방태산 이단폭포의 가을 풍경 예전부터 가보고 싶은 출사지 리스트에 있던 방태산 이단폭포를 담기 위해 새벽 4시에 서울을 출발하여 방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6시반 정도. 휴양림에 들어가기 위해 입장권 요금을 내는데 매표소 아저씨가 대뜸 사진 찍으러 왔냐고 물으면서 지난주 새벽에는 수백명이 왔더라는 끔찍한 얘기를 들려주면서 오늘은 방송국에서 취재를 왔으니 잘하면 TV에 나온다며 빨리 올라가 보라고 하신다.약간은 설레이는 기분으로 이단폭포로 올라가는 길의 풍경은 이미 단풍의 절정이 약간 지나간 듯한 불길한 예감이 들었다. 드디어 이단 폭포에 도착해보니 수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단풍은 이미 많이 떨어져 있었다. 주섬주섬 가방을 챙겨 계곡 쪽으로 내려가보니 이미 수많은 진사들이 명당자리는 모두 차지한 상태였다. 옆에서 여.. 2012. 10. 25.
태백의 이끼계곡 함백산에서의 허탈한 출사와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서 꿩 대신 닭이라고 가까운 근처에 있는 이끼계곡을 담아왔다. 하지만 비가 내리지 않고 가뭄 때문에 수량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라 의도했던 그런 풍경은 아니었다.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는 영월에 있는 한반도지형을 닮은 곳도 잠시 들려왔다. 2012. 6. 30.
포천 비둘기낭 폭포 휴가기간 내내 비가 와서 계속 집에만 머물면서 동네 극장만 왔다갔다 하며 보내다가 휴가 마지막날 드디어 비가 그쳤길래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포천에 있는 비둘기낭 폭포를 다녀왔다. 예전부터 남들이 찍은 포천의 비둘기낭 폭포 사진을 보면서 언젠가 꼭 들려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드디어 직접 다녀온 것이다. 주말에는 사진 촬영과 놀러온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가볼 엄두를 못 내고 있다가 마침 휴가 기간을 이용해서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아침 일찍 갔다. 인터넷에 워낙 정보가 많아서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는데 거의 다 도착해서 차를 세울 수 있는 공터 가는 길이 이번 폭우에 유실되는 바람에 다른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갔다. 게다가 폭포로 내려가는 나무데크로 되어 있는 계단 중간에는 폭우에 뿌리 채 뽑.. 201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