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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3

[이스라엘 출장]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 자파(Jaffa)의 미로 같은 골목과 야경 텔아비브 시내 걸어서 구경하기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은 자파의 골목과 야경 사진으로 끝난다. 부둣가에서 식사를 마치고 St. Peter's Church 방향으로 올라가는 미로 같은 골목을 따라 올가면서 그리스정교회의 모습도 발견했다. 이스라엘에는 아마도 거의 모든 종파의 교회가 모여 있는 듯 하다. 지난 번 밤에 보았던 St. Peter's Church의 모습도 다시 확인하고 Jaffa 꼭대기에 있는 공원까지 올라가서 멀리 해변의 풍경도 사진에 담고 소원을 비는 다리에 가서 바다를 보면서 소원도 빌고 내려왔다. 그러는 동안 시간도 많이 흘러 얼추 해질 녘이 다 되었기에 근처를 배회하며 야경을 담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며 다녔다. 이러저리 둘러봐도 아무래도 교회와 모스크가 같이 나오는 모습이 나을 듯해서 해.. 2010. 12. 11.
이태원 이슬람사원 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이태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나들이 다녀왔다. 나들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이 보고 싶어 다녀왔다. 사원을 구경하고 '파라오'라고 하는 이집트 음식점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음식인 쿠스쿠스 외에 팔라펠, 치킨 케밥을 먹었다. 이슬람 사원과 주위에 있는 아랍인들을 보니 옛생각이 많이 났다. 이태원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골목을 내려가다가가 외국식료품점에서 쿠스쿠스 재료와 데이트(대추야자열매)도 사가지고 왔다. 여렸을 때 정말 많이 먹던 음식인데 한국 온 이후로 자주 먹지 못해 많이 생각난다. 이제는 재료 파는데를 알았으니 자주 해먹을 수 있겠지... 2006. 2. 26.
예맨 출장 사진 라오스에 이어 오늘은 작년 예맨 출장 중에 찍은 사진들이다. 예맨은 저 멀리 중동의 사우디아라비아 밑에 있는 이슬람국가이다. 여기도 예전에 우리나라 처럼 남예맨, 북예맨으로 갈리어 많은 내전을 치룬 나라다. 거기다 사우디 처럼 기름도 많으면 좋지만 기름도 없어서 그다지 경제상태가 좋지 않다.. 그래도 재미있는 출장이었다. 손으로 음식도 먹고 시장도 돌아다니면서 구경도 하고.. 예맨의 수도인 사나(Sana'a) 시내의 사무실에서 내려다본 시가지 전경이다. 시내의 사람들... 전통복장을 입은 남자는 장식으로 '잠비아'라는 단검을 허리에 차고 다닌다.시장인 수크에 가면 이 잠비아를 파는 상점이 즐비한데 가격도 2만원부터 25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다. 멀리 검은 차도르를 입은 여자 둘이 보인다. 이슬람국가 중에서.. 2005.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