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슬목2

여수 무슬목해변의 일출 올해초 가족여행 때 들렸던 여수 무슬목해변의 인상 깊었던 풍경이 뇌리 속에 깊게 남아서 종종 머리 속의 상상력으로 구도를 그리며 마음 속으로 다음의 출사를 준비하곤 했다. 그래서 이번 여수 출사의 두번째 장소는 당연히 무슬목해변이었는데 지난번 왔을 때와 달리 밀물 때라 초록 해초로 덮힌 몽돌은 찾을 수가 없었다. 여수산업단지 촬영을 마치자 마자 찾은 무슬목해변은 비록 가로등 몇개가 켜져 있었어도 무척 어둡고 몽돌도 큰 편이어서 해변을 걸으며 장소를 고르기가 쉽지 않았다. 까딱 잘못하면 돌 사이에 발목이 끼어서 다칠 것만 같았다. 원하던 몽돌을 전경에 넣는 것은 포기하고 일출 방향에 대충 맞춰서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하기 시작했는데 밀물이 계쏙 들어오던 터라 찍다 말고 뒤로 다시 후퇴해야만 했다. 어두컴컴한.. 2021. 4. 20.
[SONY A6000] 여수 무술목 해변 풍경 담양에 이어 다음으로 찾은 곳은 여수.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여수엑스포에 위치한 한화아쿠아플라넷에 들려서 두 녀석이 좋아하는 수족관 구경 시켜주고 오동도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엄청난 인파에 주차할 곳도 마땋치 않아 즉석에서 네이버 검색한 결과 전남해양수산과학관으로 정하고 또다시 수족관을 들렸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위치한 장소는 이순신장군의 전적지로 유명한 무술목해변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해변의 일출을 위해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곳이었다. 해변 곳곳에 해초로 뒤덮힌 커다란 몽돌이 있어서 전경테마로 적당해 보였다. 2021.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