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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2

[속초여행] 속초 부둣가의 갯배 그리고 바닷가의 풍경 새로 출근하기 시작한 직장에서 완전히 바뀐 업무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는 탓에 요즘은 통 포스팅을 하지도 못하고 이웃블로그도 방문을 하지 못했다. 아마도 어느 정도 몸에 익숙해지기 전에는 당분간 비슷한 상황일 것 같다. 요즘 부쩍 후회스럽게 느끼는게 있다면 왜 좀 더 젊을 때 옮기지 못했을까하는 것이다. 그래도 옮겼으니 다행이다..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는 속초 부둣가의 일상적인 풍경을 담은 사진들인데 갯배를 타고 아바이마을에도 들어가서 오징어순대도 먹어보고 모래해변에서 잠시 겨울바다도 느껴보고 왔다. 주차한 곳에서 갯배를 타러 걸어가면서 부둣가의 바쁜 삶은 모습도 담아보았다. 2011. 3. 11.
제주올레 7코스의 풍경 회사 워크샵을 위해 다녀온 제주도에서 회사 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올레길 7코스를 걷고 왔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여러번 갔었지만 올레길을 걷기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나름 기대도 되었고 제법 만족스러웠다. 아직 겨울이긴 하지만 제주도는 워낙 날씨가 따뜻한 탓에 무거운 카메라 배낭을 매고 걷다 보니 열도 나고 해서 외투는 모두 벗어버리고 티셔츠 하나만 입고도 충분했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해가 가장 강렬한 시간대여서 많은 사진들이 역광 때문에 파란 하늘이 하얗게 날라가거나 시커멓게 나온게 많았던 것이다. 집에서 와서 사진 정리를 하면서 그렇게 지우기 아까운 사진들은 별도로 HDR 작업을 했더니 나름대로 봐줄만 했기에 별도 포스팅을 할 계획이다. 사진 정리가 모두 끝나고 곰곰히 들여다보니 거의 모든 사진들이 올레.. 2011.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