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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5

송도의 불꽃놀이 올해 서울불꽃축제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송도에서 불꽃놀이가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다녀왔다.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자리를 잡아 구도도 확인하고 노을에 물든 송도의 야경도 찍고 하며 시간을 보내며 8시까지 기나긴 시간을 기다렸는데 불꽃의 규모가 생각보다 너무 작아 많이 당황했다. 급하게 구도를 바꾸고 하느라 놓친 불꽃도 많고 연기가 너무 자욱해서 버린 사진도 많다. 갑자기 얼마 남지 않은 부산의 불꽃축제가 가고 싶어진다.... 2013. 10. 15.
청계천의 야경 서촌 골목길 출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마무리로 들린 청계천의 야경...근 몇 년 만에 와보는 것 같다.도심의 빌딩과 조명이 켜진 청계천 분수가 멋진 야경을 만들기에 언제 와서 담아도 멋지다. 특히 해가 저문 직후 하늘에 노을의 기운이 남아있을 때는 더욱 멋진다.. 2013. 10. 7.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보는 송도의 야경 우연한 기회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동북아트레이드타워(305m)의 옥상에 올라가게 되어 정신없이 환상적인 송도의 야경을 담아왔다. 높이가 너무나도 높은 탓에 아래를 내려다보아도 너무나 까마득한 탓인지 오히려 다른 낮은 건물에 비해서 덜 무서웠던 것 같다. 한마디로 아예 감이 오지 않는다고나 할까... 건물 옥상의 형태 때문에 인천대교 방향으로는 시야가 많이 가려진 탓에 프레임 구성이 상당히 애매했는데, 그래서 다양한 구도를 잡기가 힘들었다. 두번 오르기는 힘든 곳이라 오른 김에 나름대로 열심히 담긴 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아쉬움도 많은 것 같다. 2012. 5. 27.
송도에 어둠이 내리면... 높은 건물과 바다 그리고 인천대교와 같은 멋진 다리가 있는 송도는 사진 찍기 위한 소재가 참 많은 곳이다. 특히 이 곳에서는 일몰부터 야경까지 참 멋진 사진들이 많이 나오는 곳인 것 같다. 얼마 전에도 높은 건물에서 내려다본 야경을 담기 위해 다녀왔는데 처음 들렸던 곳에서는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봐두었던 곳에 오를 수 있었다. 이곳 역시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인천대교가 앞의 건물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덕분에 한 곳으로만 집중해서 찍을 수 있었는데, 이날은 엄청난 바람에 몸도 흔들릴 정도여서 장노출의 야경을 담기에는 너무나 힘든 조건이었다. 역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대부분의 사진이 흔들려서 건진 사진이 얼마되지 않았다.처음 목표로 했던 곳을 오르는 그 날까지... 2012. 4. 21.
또 다른 강남역 사거리의 야경 지난 3월에 야경을 찍으러 들렸던 강남역 사거리의 또 다른 곳에서 다시 야경을 찍었다. 이곳을 다시 가게된 계기는 Flickr에서 우연히 알게 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Justin이라는 영국인 친구를 알게 되면서 페이스북 또는 Flickr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결국은 같이 만나서 사진을 찍기로 했고 그 장소가 강남역 사거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 갔던 곳은 지난 번과 똑같은 장소였는데 그 곳에서는 경비에게 들켜서 결국은 내려와야만 했고 차선으로 가게된 곳에서 그날의 사진을 찍었다. 촬영 후에는 같이 만났던 모든 일행들과 찜닭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1.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