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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2

포스트타워에서 내려다본 야경 웹검색을 하면서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에서 내려다본 야경을 찍은 사진을 보고는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가 매직시간에 야경을 담기 위해 하루는 회사에서 조금 일찍 나왔다. 동호회분에게 알아본 루트대로 전망발코니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5분도 안되서 손과 얼굴이 추위에 마비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바람도 좀 불어서 체감온도 더더욱 추웠다. 시간이 좀 지나고나서는 콧물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너무나 멋져서 추운 줄도 모르고 찍었다.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신세계백화점의 조명을 좀 더 담고 오랜만에 충무김밥을 사가지고 가려고 명동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명동골목으로 가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말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명동을 찾은 탓에 어.. 2009. 12. 19.
서울 시내의 연말 풍경 그 동안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 계속 미루면서 사진을 거의 찍지 않았는데 도무지 날씨가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그냥 시내의 야경 모습을 찍기로 마음 먹고 그나마 부담 없는 금요일에 퇴근 후에 카메라를 들고 시내로 나갔다. 청계천부터 시작해서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순서로 시내의 야경 모습을 담기로 계획하고 지난번에 받은 무료버거쿠폰을 쓸 생각으로 청계천에 있는 햄버거전문점인 크라제버거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저녁을 먹고 7시부터 시작했는데 거의 10시가 되서야 끝났는데 밤부터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해서 중간중간 콧물까지 나왔다.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시내의 멋진 조명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홀가분한 금요일밤을 만끽하고 있었다. 2009.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