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의 어느 일요일에 귀찮음을 무릅쓰고 평소에 사진 찍고 싶어서 점찍어 놨던 곳으로 향했다. 하지만 도착해서 막상 올라가보니 옥상으로 향하는 출입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 하는 수 없이 차선책으로 간 곳이 바로 여의도환승센터...
여의도환승센터를 지나는 수많은 버스의 궤적을 담고 싶어서 환승센터 한 구석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버스가 가까이 올 때 마다 열심히 셔터를 눌러서 다양한 궤적들을 잡아냈다. 꿩 대신 닭이 아닌 병아리였던 날...
'사진생활 > 야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오거리의 야경 (4) | 2012.10.21 |
---|---|
일몰이 멋졌던 어느 날 (6) | 2012.10.14 |
목동에서 바라본 야경 (4) | 2012.10.08 |
2012 서울세계불꽃축제 (7) | 2012.10.07 |
동호대교의 아름다운 야경 (7) | 2012.09.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