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39 동해시와 삼척 용화해변 겨울 풍경 2020년 초 겨울, 동해시와 삼척으로 다녀왔던 여행에서 담았던 사진들... 새해를 맞아 창고에 들어있던 사진들을 계속 정리하면서 개점 휴업 중인 블로그에 올리는 중... 모든 사진들은 리코 GR III로 찍었다. 2022. 2. 2. 2015년 중국 출장 - 베이징편 2015년 말 중국의 베이징과 심천으로 다녀온 출장. 이 당시 베이징의 스모그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다녀온 후로 기관지염으로 고생한 기억이 아직 난다. 게다가 두번째 도시 심천은 베이징과 기온차가 너무 나서 감기까지 걸리고... 많은 업무와 바쁜 일정 때문에 보름 이상을 베이징에서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강행군을 하며 지냈고, 게다가 베이징의 악명 눞은 교통 체증 때문에 하루에 거의 4시간 씩은 택시 안에서 지내며 보냈다. 업무에 외에 힘들었던 부분은 말이 통하지 않아 밥을 먹으러 호텔 근처 식당을 가도 메뉴 하나 보고 음식을 시키기까지 많은 노력을 필요로 했던 것이다. 주로 현지인들이 먹고 있는 음식을 흘깃흘깃 쳐다보고 괜찮아 보이는 것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시켜 먹었다. 2021. 7. 11. [SONY A6000] 여수 무술목 해변 풍경 담양에 이어 다음으로 찾은 곳은 여수.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아이들을 위해서 여수엑스포에 위치한 한화아쿠아플라넷에 들려서 두 녀석이 좋아하는 수족관 구경 시켜주고 오동도로 들어가려고 했으나 엄청난 인파에 주차할 곳도 마땋치 않아 즉석에서 네이버 검색한 결과 전남해양수산과학관으로 정하고 또다시 수족관을 들렸다.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위치한 장소는 이순신장군의 전적지로 유명한 무술목해변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해변의 일출을 위해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곳이었다. 해변 곳곳에 해초로 뒤덮힌 커다란 몽돌이 있어서 전경테마로 적당해 보였다. 2021. 4. 19. [SONY A6000] 대둔산 소경 좀비 같이 많은 인파 때문에 덕유산 곤돌라 탑승이 좌절되고 차선책으로 찾은 대둔산. 먼거리는 아니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손쉽게 올라가서 내려다보니 눈이 시원한 것이 기분이 좋았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이 결빙되어 있던 탓에 끝까지 오르지는 않고 경치만 잠깐 담고 내려왔다. 아래 사진들 중 파노라마 사진들은 A6000의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촬영한 사진들인데 자세히 보면 노출이 고르지 않아 이음새가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이면 절경일 것 같은 풍경이다... 2021. 4. 19. 당산역 육교에서 바라본 서울의 일출 겨울이 되면 좋은 점 중의 한가지는 해 뜨는 시간이 늦어져서 일출 사진을 찍기 수월하다는 것이다. 이 날은 평소보다 조금 더 일찍 집을 나서서 당산역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육교 위에서 올림픽대로의 자동차 궤적과 여명 모습을 배경으로 같이 담고 여의도 위로 떠오르는 일출 모습도 담을 수 있었다. 자동차궤적을 찍을 때는 자꾸만 차선 변경하는 차들 때문에 사진에 주황색 깜빡이가 지저분하게 나타났는데 아무리 찍어도 어찌할 방법이 없었다. 바람이 없어 생각보다 날씨도 춥지 않았고 일출모습도 좋아서 나름 만족스러운 출사였는데 출사 후 맥도널드에서 따뜻한 커피와 먹는 맥모닝이 더 즐거웠다. 2021. 4. 19. 대청호 주변 풍경 금강로하스의 풍경을 담고 서울로 올라가던 중 대청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에 잠시 들려 내려다보니 눈에 띄는 풍경이 있었다. 나무 종류는 모르지만 줄지어 서 있는 모습이 마치 S라인을 연상시켰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서 몇 장 담아봤다. 2021. 4. 18. 금강로하스의 흑백 풍경 오랜만에 나선 출사길에 일출은 운이 함께 하지 못해 실패하고 다음 목적지로 찾은 곳은 강가의 나무가 아름다워서 많이 알려져 있는 금강로하스. 아쉽게 이곳도 역시 물안개도 없고 뭔가가 부족한 풍경 밖에 보여주지 못했다. 왠지 모르게 밋밋한 풍경 때문에 편집 과정에서 모두 흑백으로 변환하였다. 2021. 4. 18. 대청호의 겨울 아침 풍경 한달여 동안 출사 없는 주말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대청호를 다녀왔다. 계획은 물안개와 함께 멋진 일출을 담는 것이었지만 운이 함께 하지 않아서 일출을 커녕 해가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덕분에 음산하고 왠지 우울해 보이는 겨울 새벽 풍경만 담을 수 있었다.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구도도 한정되어서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담을 수 밖에 없어서 사진은 몇 장 되지 않는다. 2021. 4. 18. 강원도 무릉계곡의 설경 지난 2월 강원도 동해안지역에 내린 폭설 이후 찾은 무릉계곡, 폭설 후 제설작업으로 통제 중이어서 주차장까지 밖에 가진 못했지만 예상대로 정말 멋진 설경을 볼 수 있었다.마음 같아선 계곡 밑으로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눈이 너무 깊어 엄두가 나지 않았다. 사진으로 담고 싶은 곳이 군데군데 더 있었는데 폭설로 쌓인 눈 때문에 차 세울자리가 마땅치 않아 지나친 곳도 많이 있었다. 2014. 3. 8. 대관령의 설경 2월 중순에 다녀왔던 대관령에서 담아온 설경들...이제 벌써 봄이 다가오기에 철 지나기 전에 얼른 포스팅... 2014. 3. 2. 추암해변의 일출 간만에 다시 찾은 추암해변의 일출. 유명세에 걸맞게 이른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이 곳을 찾았다. 지난 번 왔을 때는 촛대바위를 중심으로 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위치를 바꿔서 남쪽에 있는 두개의 바위를 중심으로 일출을 담아봤다. 바위 위에 지난 번 내렸던 폭설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어 지난 번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2014. 2. 23. 어느 농가의 겨울풍경 월정사 출사를 다녀오며 잠시 지나쳤던 어느 농가의 겨울풍경이 인상적이어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들려봤다.트랙터 홀로 남아있는 눈 덮힌 하얀 밭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지만 한 장의 사진으로 표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2014. 2. 21. 오대산 월정사의 설경 폭설 때문에 대관령양떼목장에 올라가 보지도 못하고 가까스로 빠져나온 뒤에 차선책으로 찾아간 곳이 오대산의 월정사였다. 일주문부터 절이 있는 곳까지 이어져 있는 전나무 숲길이 하얀 눈옷을 입어 더욱 아름다웠다. 날이 날인 만큼 수많은 관광객들이 월정사를 찾았는데 형형색색의 등산복이 하얀 눈을 배경으로 더욱 눈에 띄었다.월정사의 기와지붕도 수북히 쌓인 눈과 휘날리는 눈발에 더욱 운치를 더하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오래도록 시간 보내며 커피 한 잔 마시고 싶었지만 대관령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한 탓에 서둘러 서울로 향했다. 2014. 2. 18. 두물머리의 안개 낀 겨울 아침 풍경 전날부터 비가 계속 내리더니 다음날 아침도 일기예보 상에 약한비가 오다가 그친다고 하였지만 하도 오랫동안 사진을 찍지 못해 몸이 근질근질한 나머지 그냥 출사를 강행하였다.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두물머리의 안개 낀 아침 풍경이 너무나 신비롭고 멋졌다. 비록 멋진 일출은 없었지만 또다른 두물머리의 아침을 발견하였다. 2014. 2. 10. [부산] 자갈치시장 몇십년만에 찾은 자갈치시장이 너무나 생소했다. 예전의 모습은 찾기 힘들었지만 자갈치시장을 돌아다니며 구경해보니 의외로 재미도 있었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2014. 2. 2. 해동용궁사의 풍경 부산여행 중 가장 먼저 들렸던 곳인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기에 바람도 많이 불어 부산임에도 꽤 추웠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부처님오신날에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2014. 1. 27. 거제 학동몽돌해변의 일출 몇달 전부터 사천에 있는 실안카페의 야경을 찍기 위해 계획을 세우면서 야경 하나만을 위해 엄청난 장거리를 움직이기에는 아쉬움이 많아 오히려 새벽일출까지 포함한 전투출사로 계획을 바꿔서 거제의 학동몽돌해변에서 일출을 담으며 2013년의 마지막 일출출사를 마무리했다. 해변이 온통 몽돌로 되어 있어 일출 무렵 황금빛 햇빛이 비친 돌이 마치 보석처럼 빛난다.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런데로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었다. 2014. 1. 15. 읍천 주상절리 지난 12월초에 강양항에 다녀오면서 들렸던 읍천의 주상절리. 작년에 포스팅하려고 했으나 귀차니즘과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가 결국은 새해 첫날 포스팅을 결심.파도가 좀 더 많이 치고 흐린 날에 가면 더욱 멋질 것 같은 주상절리. 왠지 흑백이 더 느낌이 좋다... 2014. 1.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