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백산에서의 갑작스러운 비 때문에 철수하면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긴 뭐해서 서울에 거의 다 도착할 무렵 만남의 광장에서 급하게 결정해서 들린 곳이 남양주에 있는 수종사이다. 예전에도 몇 번 들렸던 곳이긴 하지만 처음의 대박 운해를 담았을 때를 제외하곤 갈 때마다 실패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일출을 기다리며 담은 별궤적은 꽤 잘 나왔다. 단지 전경에 담을 만한 물체가 없었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날이 밝기 시작하면서 아주 두껍게 드리운 구름 때문에 제대로된 일출은 없었다...
'사진생활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이슬 내린 논의 새벽 풍경 (2) | 2013.10.01 |
---|---|
강화도 장화리 일몰 (2) | 2013.09.23 |
양백산 정상에서 본 풍경 (2) | 2013.09.18 |
성산대교 (4) | 2013.09.12 |
안반덕의 일출 (2) | 2013.09.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