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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11

달맞이봉공원에 맞이한 달이 아닌 일출 서울시내에서 일출을 볼만한 장소가 어디일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야경을 담으러 갔었던 달맞이봉공원이 문득 떠올라 그 곳에서의 일출각을 확인해보니 충분히 일출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아침 일찍 다녀왔다.달맞이봉공원은 옥수역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꼭대기까지 오를 수 있을 정도로 가깝고 나지막한 곳에 위치해 있는데 그래도 청담대교, 영동대교, 성수대교, 동호대교, 한남대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조망을 가지고 있다. 야간에 강변북로의 자동차 궤적을 담기에도 좋은 곳이다.자리를 잡고 여명을 담으며 조금 기다리니 황금 불덩어리 같은 태양이 산너머에서부터 모습을 나타낸다...항상 보기 좋은 광경이다.. 2013. 11. 2.
여수 돌산대교의 야경 담양, 보성을 거쳐 들린 곳은 여수... 예전에 출장 때문에 자주 왔던 곳인데 업무 떄문에 왔던 곳이라 항상 일 끝나고 서울로 바삐 올라간 탓에 제대로 즐길 시간은 없었다.여수로 가는 도중 계속해서 비가 내려서 걱정을 했었는데 도착할 때쯤 되니 비도 그치고 마침 시간도 일몰 무렵이라 바로 돌산공원에 들려서 돌산대교의 야경을 잠시 담고 숙소로 향했다.멋진 일몰과 함께 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았는데 아마도 아쉬움 때문에 다시 찾아가게 될지도... 2013. 10. 19.
서울 밤하늘의 슈퍼문 달이 일년 중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도달해서 제일 크게 보인다고 해서 슈퍼문이라고 부르는데 나도 이 슈퍼문 좀 찍어보고 싶어서 달이 뜨기 전부터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늘에는 뿌연 헤이즈가 잔뜩 끼는 바람에 지평선부터 올라오는 가장 큰 모습의 달을 찍는데는 실패했다. 뿌연 하늘을 뚫고 한참 위로 올라왔을 때 발견해서 마음 속으로 그리고 있던 구도로 담는데 차질이 생겼다. 그래도 다행히 그 뿌연 하늘 사이로 모습을 나타내서 간신히 찍을 수 있었는데 그것도 잠시 이내 구름 뒤로 숨고 말아버렸다.다음 달인 7월 22일에도 제법 크다고 하니 한달만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2013. 6. 28.
[말레이지아 출장] KLCC의 야경 회사에서 출장을 가게되어 2년만에 다시 찾은 말레이지아의 쿠알라 룸푸르...날씨는 습하고 더워서 힘들었지만 쿠알라 룸푸르의 랜드마크인 Petronas Twin Tower의 야경은 언제 봐도 너무나 멋지다.지난 번 출장 때는 DSLR을 아예 가져오지 않아서 제대로 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이번 만큼은 작정을 하고 카메라가방까지 짊어지고 다녀온 덕분에 쿨알라 룸푸르의 대표 야경인 KLCC의 야경을 담을 수 있었다. 워낙 일정이 빡빡해서 두번 정도 밖에 출사를 나가지 못했는데 그 중 KL City Park 주변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2013. 3. 21.
송도 중앙공원 영종도에서의 갯벌놀이를 마치고 송도 중앙공원으로 이동하여 시원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연휴를 즐겼다. 역시나 신도시답게 너무나 잘 꾸며져 있는 공원과 주변 상가와 도로..저녁까지 먹고 늦은 귀가길에 올랐다. 2012. 11. 4.
뚝섬한강공원에서 바라본 일몰과 음악분수 뚝섬한강공원에 가면 항상 찍을거리가 많다. 특히 여름에는 일몰풍경부터 청담대교의 야경, 음악분수 등 이곳저곳에 갖가지 찍을거리가 있어서 분주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찍게 된다. 사실 접근하기 쉽고 가까워서 자주 가고 싶은 곳인데 이상하게 평소에 잘 가지 않게 되는 곳이다. 너무 가까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이번에는 일몰 무렵의 멋진 하늘과 음악분수의 총천연색 야경을 담아왔다. 2012. 9. 13.
한강시민공원뚝섬지구의 이모저모 한강시민공원뚝섬지구는 그 유명한 청담대교의 야경을 찍는다고 몇 번이나 갔던 곳인데,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밑에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보면 다양한 구도가 머리 속에서 생각이 나서 꼭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특히 자벌레 모양으로 만들어진 콤플렉스가 생긴 뒤에는 한 번도 가보질 못해서 특히나 더 가보고 싶었다. 날씨가 좋은 날을 골라서 이번에는 자벌레콤플렉스를 중심으로 집중으로 담아봤다. 날씨도 좋을 뿐더러 하늘색과 구름까지 도와주는 바람에 금상첨화였던 날이었다. 게다가 새로 장만한 70-200 F2.8 렌즈도 처음으로 시험 촬영한 날이었는데 여태까지 헝그리 망원을 써왔던지라 성능은 대만족이었다. 2011. 10. 19.
보라매공원의 가을 풍경과 한밤의 음악분수쇼 보라매공원 근처에서 업무 약속이 있어서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카메라를 챙겨서 출근했다. 업무가 끝나고 나서 가방을 매고 얼른 공원으로 향했다. 그전부터 보라매공원을 담으려고 몇 번 계획했지만 계속 미루다가 분수쇼를 10월까지만 운영한다는 안내를 보고 10월이 지나기 전에 서둘러 들렸다. 원래 공원을 찾은 목적은 음악에 맞춰 조명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담기 위해서였는데, 분수쇼가 시작하기 전에 아직 시간이 좀 있었기에 공원 초입부터 눈에 들어오는대로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이동을 했다. 공원이 워낙 넓어 다 돌아다니긴 힘들고 분수쇼도 거의 시간이 다 되어 얼른 분수쇼를 담기 위한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하지만 일몰 시간이 많이 빨라진 터라 분수 조명과 노출 차이가 너무 나서 의도했던 그런 모습은 담지 못했다. 2010. 11. 9.
응봉근린공원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한 장 응봉근린공원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기 위해 철수하기 직전에 찍은 5장의 사진을 가지고 만들어 봤다. 원본의 품질이 별로라 그다지 잘 나오진 않았지만 그냥 지워버리긴 아까워서... 2010. 7. 30.
북서울 꿈의숲 야경 북서울 꿈의숲에서 촬영한 야경사진만 별도로 모았다. 드넓은 공원이라 달리 찍을만한게 없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주로 월영지에서 야경을 담아봤다. 2009. 11. 16.
북서울 꿈의숲 홀로 출사 예전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넓고 시원스러운 공원이 새로 개장했다. 바로 '북서울 꿈의숲'(http://dreamforest.seoul.go.kr)이다. 개인적으로 어중간한 놀이공원 보다는 시민을 위한 휴식과 녹지 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마음에 든다. 특히 서울은 거의 아파트 위주로 오밀조밀하게 제대로된 공원이나 녹지도 없이 개발되어 있어 운동이나 산책 시 집 근처에 마땅히 갈 때가 없는데 앞으로도 이런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공원 내에는 호수, 전망대, 레스토랑, 운동시설, 문화센터, 미술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있었다. 날씨가 너무 추워 전부 자세히 둘러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날씨가 좀 더 따뜻해지면 아이들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 다음은 북서울 꿈의숲 홈페이지에서 발췌해온 공원의 유래.. 200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