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1 [이스라엘 출장] 나자렛 수태고지교회(Church of the Annunciation)와 성 요셉교회 이제 이스라엘 출장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드디어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비행기 출발시간이 밤10시가 넘기 때문에 돌아가는 날도 거의 하루가 고스란히 남는다. 하지만 유대교에게는 안식일인 토요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는 시내에서는 그다지 할일이 없다. 그래서 마지막 일정으로 예수님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나자렛과 갈릴리호수를 돌아보기로 하고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후 모든 짐을 미니버스에 싣고 여정에 올랐다. 한참을 달려 나자렛에 도착해서 들렸던 곳은 성모 마리아가 천사장 가브리엘에게 계예수님의 잉태를 계시 받았던 곳으로 믿어지는 곳에 세워진 수태고지교회(Church of the Annunciation)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엄청난 관광객들로 붐볐는데 어딜가나 줄 서는게 일이었다... 2010.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