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2 다시 찾은 남산골한옥마을 작년 말에 찾아 갔던 남산골한옥마을의 야경을 찍기 위해 다시 방문했다. 지난 번에 너무 추워서 대강 찍고 내려왔던 것 때문에 계속 미련이 남아 다시 간 것이다. 이번에는 좀 더 잘 찍어보려고 노력을 했는데도 결과물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잘 찍어 보려고 마음먹고 올라가도 조금 찍다 보면 칼 바람에 손과 얼굴이 금새 마비되어 또 다시 대충대충 찍게 된다. 2010. 1. 10. 남산골한옥마을 작년의 마지막을 하루 앞둔 12월 30일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 남산골한옥마을 사진이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진 찍으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오로지 빨리 찍고 내려가야겠다는 생각뿐...게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니 손이 얼어서 삼각대 헤드 조이는 레버도 돌리기 힘들어졌다. 빨리 찍기 위해서 얼른 얼른 찍었다. 집에 와서 결과물을 확인해 보니 역시 생각대로 건질게 별로 없었다. 추운데 고생한게 억울해서 그나마 지우지 않고 남겨둔 것만 모아서 올린다. 연휴 끝나고 다시 한 번 방문해야겠다. 2010.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