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1 불암산 나들이 어린이날에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어차피 놀이공원 같은 곳은 사람들로 붐빌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같은 동네에 사는 와이프 친구네 가족과 동네에 있는 불암산으로 김밥 사가지고 나들이를 갔다왔다. 역시 평소에 운동을 전혀 안하는 관계로 나와 와이프는 사경을 헤매면서 기어올라갔다. 아이들은 워낙 몸이 가벼워 거의 다람쥐 마냥 뛰어 올라가고... 산에 오를 때 마다 느끼는건 역시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인데, 이 역시 며칠 지나면 까맣게 잊어먹게 된다. 산에 오르면서 찍은 사진 중 그나마 잘 나온 것 같은 사진들이다. 2006.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