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만길 교수1 빛공해사진공모전 시상식 후기 지난 주 토요일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빛공해사진공모전 시상식' 때문에 양주에 위치한 필룩스 조명박물관에 다녀왔다. 비록 우수상도 아니고 장려상도 아닌 입선이지만 난생 처음 있는 시상식이기 때문에 경험 삼아 한 번 참석해봤다. 조명박물관까지 가면서 위치를 잘 몰라 네비를 찍기 갔지만 이놈의 네비가 박물관 건물이 멀리 보이는 도로 한복판에서 '목적지 주변입니다. 안내를 마칩니다.'하는 바람에 조금 헤맸다. 조명박물관은 대체로 잘 꾸며져 있었고 아담했다. 도착해서 명부에 등록을 하고 시상식을 기다리는 동안 박물관측에서 준비해 놓은 다과를 즐기고 고삐 풀린 둘째 아들 뒤를 계속 쫓아다니면서 어렵게 박물관 구경을 했다. 최우수부터 장려상까지는 조명박물관의 노시청 관장님이 시상을 하시고, 입선작들은 재능.. 2010.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