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2 다시 찾은 인제의 자작나무숲 작년에는 다소 늦은 초겨울에 찾아간 바람에 잎이 모두 떨어진 왠지 쓸쓸한 풍경을 담았었는데, 올해는 마음먹고 일찌감치 다녀왔다. 조금 일찍 간 탓인지 아직 많은 나뭇잎들이 초록빛깔을 띄고 있었는데 원래 의도는 노랗게 물든 나뭇잎이었지만 또 다시 오긴 너무 힘든 곳이라 그냥 만족하기로 했다...이렇게 저렇게 맘대로 구도 잡고 찍는 곳이라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것 같다... 2013. 10. 29. 인제의 자작나무숲 방태산의 이단폭포를 찍고 나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인제에 있는 자작나무숲이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숲이 멀리서 보던 것과는 달리 나무들이 상당히 왜소해서 상상하던 그런 모습이 아니었던 탓에 많은 실망감이 몰려왔다.일단 주차를 하고 숲이 있는 산으로 걸어가며 계속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은 반도 가지 못하고 뒤돌아 내려와 곧바로 서울로 복귀...북유럽의 그런 멋진 숲을 기대했던 탓일까... 2012.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