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 녹색놀이터1 현수와의 나들이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거나 동네 장 볼때만 외출하는 현수가 안쓰러워 이번 토요일 현수를 데리고 '코코몽 녹색놀이터 체험전'(http://play.cocomong.com)에 다녀왔다. 현수 때문에 매일 힘들어 하는 와이프가 간만에 집에서 쉴 수 있게 나하고 현수 둘이서만 갔다. 가는 길이 많이 막혀 전쟁기념관에 도착하니 현수는 잠들어 있었다. 현수를 깨우면서 코코몽 보러 가자고 했더니 벌떡 일어나 울지도 않고 씩씩하게 잘도 간다. 아이들이 코코몽을 좋아하긴 하나보다. 놀이시설에 들어가 보니 아이들이 온몸으로 뛰어놀고 손발로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는 놀이시설들이 있었다. 특히 현수는 커다란 에어메트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되어 있는 초록동산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지 다른 시설은 전혀 관심을 두지 .. 2009.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