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2 [Nikon FE] 정지 II 역시 화랑대역에서 필름카메라로 담았던 사진.. 지금의 내 상태와 약간은 비슷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지금의 직장에서의 마지막 날.. 약 12년이라는 긴 세월을...나의 젊은 시절을 보낸 곳에서의 마지막 날.. 기차가 잠시 역에 정차해서 선로를 바꿔서 다시 출발하는 것 처럼.. 이제 새로운 직장에서 새출발을 하게 된다... 지금 느끼는 감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복잡하다.. 섭섭함, 시원함, 해방감, 두려움, 희망, 비장함...머리 속이 너무나 복잡하다.. 2011. 2. 22. [Nikon FE] Vertigo 뚜껑 열리면(?) 머리에 달려있는 프로펠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왠지 현기증나고 어지러워 보이는 로봇 2011.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