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2 서촌의 골목길 풍경 날씨가 흐리고 그다지 좋지 않아 사진 찍으러 어딜 가볼까 고민하다 결정한 곳은 경복궁의 서쪽에 있다하여 이름 붙여진 서촌...북촌에 비해 다소 소박해 보이는 한옥들이 남아 있는 이 곳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떠올려주는 곳이다. 이 곳의 골목골목을 천천히 걷다 보니 한참 전 돌아가신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생각도 아련히 나게 되었다.세월의 흔적을 느끼며 담아온 사진들이라 평소의 보정보다는 다소 색이 빠진 듯한 느낌으로 작업을 하였다. 2013. 10. 6.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의 풍경 4월의 어느 하루, 하늘과 구름이 너무나도 예뻤던 날에 북촌 한옥마을과 삼청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왔다. 하늘은 파랗고 하얀 뭉게 구름이 하나 가득 하늘을 메웠던 그 날에 시정도 너무 좋아서 도저히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다. 창덕궁 부근에서부터 걷기 시작해서 북촌 한옥마을을 사진에 담으며 전부 돌고 삼청동까지 구경을 했다. 이날 하루종일 무거운 카메라가방을 매고 대략 8km 정도를 걸어서 돌아다녔던 것 같다. 집에 들어가니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다리 안 쑤신데가 없었다. 그래도 이렇게 멋진 하늘을 담을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2011. 5.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