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퇴근 후에 와이프와 종로 효제루에서 만나 시원한 하얼빈을 곁들여 탕수육과 짬뽕으로 저녁을 했다. 볶먹 스타일의 탕수육은 환상적이었다. 욕심을 부려서 탕수육을 중자로 시켰더니 배가 터질 듯 했다.
효제루의 전신이었던 플로리다 반점이 합정동에 있을 때 한 번 방문했던 기억이 있지만 그 때는 탕수육의 맛이 지금처럼 강렬하게 기억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달랐다.
식사를 마치고 배가 너무 불러 연등 축제 준비로 한창인 조계사까지 걸었다. 연등 장식이 화려했던 조계사의 모습은 별도 포스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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