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가족과 함께 이태원으로 지하철을 타고 나들이 다녀왔다. 나들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이태원에 있는 이슬람사원이 보고 싶어 다녀왔다. 사원을 구경하고 '파라오'라고 하는 이집트 음식점에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추억의 음식인 쿠스쿠스 외에 팔라펠, 치킨 케밥을 먹었다. 이슬람 사원과 주위에 있는 아랍인들을 보니 옛생각이 많이 났다.
이태원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골목을 내려가다가가 외국식료품점에서 쿠스쿠스 재료와 데이트(대추야자열매)도 사가지고 왔다. 여렸을 때 정말 많이 먹던 음식인데 한국 온 이후로 자주 먹지 못해 많이 생각난다. 이제는 재료 파는데를 알았으니 자주 해먹을 수 있겠지...
이태원 이슬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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