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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풍경

용산전쟁기념관

by KODOS 2006. 3. 28.
황사가 좀 약해진 틈을 타서 아이 수업이 없는 지난 토요일에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장장 1시간을 달려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을 다녀왔다. 전쟁기념관을 가게 된 이유는 아이가 전쟁 무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내가 대답할 수 없는 많을 것들을 하도 물어보길래 직접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그래서인지 전쟁기념관을 가자고 했을때 부터 아이가 기분이 좋았다.
 
전쟁기념관 외부의 복도에 있는 전자사 기념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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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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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정문 앞에서 광장 쪽을 보고... 저 멀리 국방부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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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내부 천정에 매달려 있는 아무개 중사... 일년 365일 내내 낙하산만 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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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천정에 매달려 있는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갖가지 낡은 비행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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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당시 북한군들이 몰고 내려온 소련제 T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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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의 건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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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낯익은 총들... 내가 사용했던 K2도 있다. 근데 개머리판이 조금 틀린데...


전쟁기념관 지하인지 1층인지 좀 헷갈리는데 아무튼 천정의 구멍에서 뚫고 내려오는 빛줄기... 실내가 너무 어두워 플래쉬 없이 고ISO로 촬영했더니 노이즈가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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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줄기


역시 그 빛줄기 바로 아래에 있는 분수이다... 가운데 하얗게 빛나는 부분이 빛줄기가 내려와 닿는 부분이다.. 실제로 보면 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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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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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층에 있는 거북선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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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마병의 모습인데 어느 시대인지는 자세히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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