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으로의 가을여행

간만에 온식구들이 동해시에 있는 무릉계곡을 다녀왔다. 동해시에 갈 때 마다 무릉계곡은 거의 빼먹지 않고 다녀온다. 원래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무릉계곡은 경치가 아기자기하고 산내음이 너무 좋다. 특히, 산을 내려와서 항상 가는 북평의 덕취원이라는 중국집은 맛도 좋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양이다. 서울에 비하면 거의 두배 정도 많다. 먹고 나면 항상 뿌듯하다.... 유산슬에는 진짜 자연산 송이도 들어가기 때문에 향이 그만이다.. 아 배고파...

 

무릉계곡에 가기전에 강릉 경포대의 숙소 앞 바닷가에서 망원렍로 갈매기들을 도촬했다.

갈매기 몰카

좀 더 가까이...

무릉계곡을 오르는 중에 다리 위에서 산 쪽을 향해서 한 컷

단풍 색깔이 예뻐서 ...

관리사무소로부터 약 3km 떨어진 곳의 쌍폭포. ND필터가 없는 관계로 조리개 조이고 그것도 모자라 CPL 끼고 최대한 셔터 느리게 함 찍어봤다.

쌍폭포

쌍폭포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용추폭포. 무릉계곡을 매번 올때 마다 항상 이곳에서 돌아 내려간다. 나의 한계...

용추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