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어디 사진 찍으러 갈 곳 없을까 고민하다가 회사동료들과 퇴근 후에 방화대교를 다시 가봤다. 지난 번 갔을 때는 추운 날씨와 강풍 때문에 그다지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없었는데 이번 방문 때는 다행히 날씨가 괜찮아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해지는 시간이 빨라져서 매직시간에 조명이 들어온 방화대교의 모습을 담기가 불가능했다. 참고로 방화대교의 조명이 들어오는 시간은 대략 8시 정도였던 것 같다.
얼마전 많은 비가 내려서 습지공원에는 온갖 쓰레기가 넘쳤고 게다가 습지가 아직 마르지 않고 많이 젖어 있어서 신발도 진흙에 빠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다행히 모든 사진애호가들의 적인 모기는 얼마 없었다.
당분간 내년 5~6월이 되기 전에는 한강의 다리를 매직 시간에 담기는 힘들 것 같다.
얼마전 많은 비가 내려서 습지공원에는 온갖 쓰레기가 넘쳤고 게다가 습지가 아직 마르지 않고 많이 젖어 있어서 신발도 진흙에 빠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다행히 모든 사진애호가들의 적인 모기는 얼마 없었다.
당분간 내년 5~6월이 되기 전에는 한강의 다리를 매직 시간에 담기는 힘들 것 같다.
하늘의 색감이 너무 마음에 들지만 아쉽게도 방화대교의 조명이 들어오지 않아서 좌절!
매직시간의 방화대교
방화대교 위의 가로등 불빛만 수면에 비친다.
강가의 말뚝과 하늘의 달
혼자서 후레쉬 들고 쇼를 했다. 하트를 그려 보려고 했는데 찌그러졌다.
말뚝
깜깜한 밤이 되서야 조명이 켜진 방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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