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서울이라 추석 연휴에 귀성행렬에 동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휴 기간 동안 그나마 시간이 좀 나는 편이다. 이번 추석 연휴 중 하루 자유시간을 얻어서 혼자 경복궁으로 사진을 찍으러 다녀왔는데 많은 관광객들이 예상되서 차는 놓고 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예상대로 경복궁 앞은 인산인해였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게 늘어서 있는 차들과 수많은 관광개들 덕분에 사진 찍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
어느 구도에서나 관광개들의 얼굴 및 뒤통수가 들어갔고 사진 찍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한 곳에서 여러번 찍어야만 했다. 이날의 하늘은 가을에 들어서는 날씨의 절정을 보여주었는데 하늘의 구름이 마치 솜사탕이 둥둥 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화려한 단청 색깔과 어울리는 파란 하늘도 사진 배경으로서 한 몫을 했다.
경복궁에서 근 3시간여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를 찍고 다녔는데 워낙 넓고 사람들이 많은 탓에 제대로 전부 감상하지는 못했다.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들어 단풍이 들 무렵 아이들 데리고 다시 한 번 가봐야 할 듯 싶다.
사진들이 많은 관계로 스크롤의 압박이 조금 있습니다..
어느 구도에서나 관광개들의 얼굴 및 뒤통수가 들어갔고 사진 찍는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마구 지나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한 곳에서 여러번 찍어야만 했다. 이날의 하늘은 가을에 들어서는 날씨의 절정을 보여주었는데 하늘의 구름이 마치 솜사탕이 둥둥 떠 있는 것 같이 보였다. 화려한 단청 색깔과 어울리는 파란 하늘도 사진 배경으로서 한 몫을 했다.
경복궁에서 근 3시간여를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를 찍고 다녔는데 워낙 넓고 사람들이 많은 탓에 제대로 전부 감상하지는 못했다. 본격적으로 가을에 접어들어 단풍이 들 무렵 아이들 데리고 다시 한 번 가봐야 할 듯 싶다.
사진들이 많은 관계로 스크롤의 압박이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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