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SEOUL' 잡지 실릴 사진을 찍기 위해 종묘를 다녀왔다. 마감일 전까지 날이 개기만을 기다렸지만 날씨는 계속 흐렸고 비까지 왔다. 종묘는 평일과 일요일은 해설자를 동반한 관람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가 여의치 않아서 자유관람일인 토요일에 찍을 수 밖에 없었는데 하필이면 이 날 비소식이 있어서 큰 맘 먹고 우산까지 들고 찾아갔다.
중간중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더욱 사진 찍기 힘든 상황이었다. 비 오는 날씨 때문에 습하고 땅은 젖어서 가방 내려놓기도 힘들고 우산도 받쳐들고 최악이었지만 상쾌한 소나무 향기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함께 했으면 더욱 멋졌을 것 같지만 정해진 마감 날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쉬웠다.
중간중간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서 더욱 사진 찍기 힘든 상황이었다. 비 오는 날씨 때문에 습하고 땅은 젖어서 가방 내려놓기도 힘들고 우산도 받쳐들고 최악이었지만 상쾌한 소나무 향기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다.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함께 했으면 더욱 멋졌을 것 같지만 정해진 마감 날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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