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매거진 5월호에 실릴 사진을 찍기 위해 벚꽃축제가 한창인 여의도를 다녀왔다. 당연히 차를 가져가면 안될 것 같아서 지하철을 타고 서강대교 북단에 있는 광흥창역에서 내렸다. 다리위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걸어서 서강대교를 건넜다. 서강대교 바로 아래에 위치한 밤섬도 구경하고 시원한 강바람도 쐬니 기분이 좋았다.
그 기분도 잠시 여의도에 들어서서 벚꽃이 만개한 국회의사당 앞 길로 가니 벚꽃보다도 더 많은 인파가 보였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하면서 간신히 찍었다. 사람이 너무 많으니 도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았다. 뭐든지 찍으려고 해도 전부 까만 사람들 뒤통수와 얼글로 가득찼다. 그렇다고 허공에 대고 찍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난감했다. 그 때 옆을 보니 국민일보에서 나온 사진기자분은 아주 높은 사다리를 가지고 와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찍고 계셨다. 마음 같아서는 나도 한 번 올라가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다.
한참을 이리저리 헤매면서 사진을 찍고 다니다가 마침 알맞은 장소를 발견했다. 바로 자전거도로와 자동차길을 분리해주는 철제로 된 난간이었는데 거기에 간신히 곡예 하듯이 올라가서 조금 높은 곳에서 찍을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밤까지 계속 있다가 불꽃놀이도 담고 싶었지만 수 많은 인파에 지쳐서 주경에만 만족하고 돌아왔다.
그 기분도 잠시 여의도에 들어서서 벚꽃이 만개한 국회의사당 앞 길로 가니 벚꽃보다도 더 많은 인파가 보였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고 하면서 간신히 찍었다. 사람이 너무 많으니 도대체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할지 도무지 감이 오질 않았다. 뭐든지 찍으려고 해도 전부 까만 사람들 뒤통수와 얼글로 가득찼다. 그렇다고 허공에 대고 찍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참 난감했다. 그 때 옆을 보니 국민일보에서 나온 사진기자분은 아주 높은 사다리를 가지고 와서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찍고 계셨다. 마음 같아서는 나도 한 번 올라가게 해달라고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 같았다.
한참을 이리저리 헤매면서 사진을 찍고 다니다가 마침 알맞은 장소를 발견했다. 바로 자전거도로와 자동차길을 분리해주는 철제로 된 난간이었는데 거기에 간신히 곡예 하듯이 올라가서 조금 높은 곳에서 찍을 수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밤까지 계속 있다가 불꽃놀이도 담고 싶었지만 수 많은 인파에 지쳐서 주경에만 만족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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