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에 다녀왔던 월미도를 약 1년이 넘어서 다시 다녀왔다. 작년에 갔을 당시에 엄청난 해무에 좌절하고 집에 와서 결과물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실망했던 기억 때문에 월미도는 항상 다시 한 번 가려고 계속 마음 먹고 있었다.
모처럼의 토요일에 전직장 동료와 약속을 하고 월미도의 유리전망대로 향했다. 이번에는 다행히 지난 번보다 해무가 적어서 그나마 괜찮았다. 게다가 시간도 여유있게 가서 일몰의 모습도 담을 수 있었다. 아직까진 밤에 상당히 쌀쌀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장시간 촬영을 하고 있으니 엄청난 추위를 느꼈다. 역시 이번에도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김밥과 따끈한 라면으로 굳은 몸을 녹였다.
모처럼의 토요일에 전직장 동료와 약속을 하고 월미도의 유리전망대로 향했다. 이번에는 다행히 지난 번보다 해무가 적어서 그나마 괜찮았다. 게다가 시간도 여유있게 가서 일몰의 모습도 담을 수 있었다. 아직까진 밤에 상당히 쌀쌀해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장시간 촬영을 하고 있으니 엄청난 추위를 느꼈다. 역시 이번에도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김밥과 따끈한 라면으로 굳은 몸을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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