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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

[미국 출장] 오스틴 시내와 박쥐 구경

by KODOS 2011. 6. 25.
텍사스 주정부청사 구경을 간단하게 마치고 오스틴 시내 구경으로 위해 다리가 있는 곳까지 슬슬 걸어갔다. 시내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으며 걸어가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미국의 TGI Fridays는 한국과 어떻게 다른지 경험해보기 위해 들려봤다. 우연히 오스틴 오는 비행기에서 만난 회사 동료와 같이 들렸던 터라 이것저것 3가지 정도의 메뉴를 시켰는데 한가지 빼고는 모두 실패했다.
오스틴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잘못된 선택으로 그렇게 아쉽게 끝나버렸고 식당을 나와서 오스틴 시내의 명물인 박쥐떼를 구경하기 위해 다리가 있는 곳으로 갔다. 알고보니 다리 밑 교각의 깜깜한 틈 속에 박쥐군집이 있었다. 해가 지고 나면 먹이를 찾기 위해 다리 밑에서 떼로 나오게 되는데 마치 곤충떼 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징그럽기까지 하다.






Frost Bank Tower


Lady Bird Lake








박쥐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세계에서 가장 큰 박쥐 군집이라는데...


다리 난간에도 박쥐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빼곡하다.


바로 교각 사이사이의 틈에서 살고 있다.




강에서 개들 수영연습을 시키고 있는 모습





드디어 나오기 시작한 박쥐...




다리 이름의 유래



야경을 제대로 찍지 못한 것이 한이다..




박쥐구경 중인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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