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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

2019년 해남, 완도, 청산도 여행

by KODOS 2021. 9. 22.

2019년 10월 가족여행으로 다녀온 해남, 완도, 청산도. 워낙 짧은 기간에 다녀온 곳이라 실제 관광 시간보다 이동시간이 더 많았다. 여건만 된다면 좀 더 여유롭게 다녀오고 싶다.

 

첫 번째 목적지인 해남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들린 '천일식당'. 상다리 휘어지게 한 상 푸짐하게 먹고 다음 목적지로...


해남에서 점심을 마치고 들린 다음 목적지는 바로 고산 윤선도 유물 전시관. 아이들 역사 공부 겸 들려서 윤선도의 일생과 업적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산 윤선도의 초상화

 

한창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라 은행도 노랗게 익어가고 풍경이 아름답다.

녹우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아름답고 고즈넉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탐스러운 감이 활짝 열려 있는 감나무


다음 목적지는 해남의 땅끝전망대. 전망대에 올라 수많은 섬이 뚝뚝 떨어져 있는 아름다운 바다의 풍광을 즐겼다.


다음으로 첫째 날의 마지막 목적지인 숙소가 있는 완도에 도착해서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완도에서 둘째 날은 청산도로 들어가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시작한다. 청산도를 구석구석 구경하기 위해 차를 여객선에 싣고 들어간다.

완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내 차가 두 번째. 가족들은 터미널 안에서 기다리고 나는 여객터미널 부둣가를 다니며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봤다.

누군가가 불가사리들을 부둣가에 모아놨다. 별똥별들...
제주에서 오는 페리 실버클라우드호
드디어 차를 여객선에 싣고 갑판에서 구경 중
관광버스로 여객선이 가득찼다.

 

드디어 청산도에 도착해서 서편제 촬영지였던 곳에 들렸다. 저 멀리 바다에 김 양식장이 둥둥 떠있다.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바닷가에 차를 타고 한참 내려와서 잠시 낚시를 즐긴다.

 

이제는 육지로 돌아갈 시간. 너무 짧은 방문이 아쉬워서 다음에는 1박을 하고 싶다.


셋째 날 아침. 완도 모노레일을 타고 완도타워로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완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바다 구경으로 마무리하고 서울로...

 

서울 올라가는 길에 목표에 들려서 낙지호롱구이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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