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도라1 용평리조트에서 보낸 시원한 여름휴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여름휴가로 다녀왔던 곳 중에서 제일 시원한 곳이었다. 바로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다. 아직 한 여름인 8월이지만 용평의 저녁과 밤은 약간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바람이 불어왔다. 특히 밤에 잘 때는 창문도 닫고 두꺼운 이불을 덮고 잠을 자야 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는 천국이나 다름 없었다. 원래 일정은 1박2일의 여정이었지만 잘 알고 지내는 두 가족이 거의 비슷한 일정으로 같은 곳에 커다란 콘도를 빌려 놀러 가면서 우리 가족에게 같이 합류하라고 성화를 부리는 바람에 예정보다 1박을 추가해서 세가족이 함께 합류했다. 세가족이 합류하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아이들 끼리 놀게 되어 어른들은 좀 더 편하게 되었다. 첫날 저녁은 콘도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배를 채우고 나서.. 2010.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