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1 회사 옥상에서 내려다본 야경 회사 사무실 이전한지도 벌써 두달이 다 되어 간다. 예전 위치보다는 집에서 멀어져 출퇴근 시간이 길어져 길에 버리는 시간도 많아지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대신에 사무실이 있는 층이 높아지고 주위에 그리 높은 건물이 없는 관계로 시원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거의 두달 동안을 옥상에 올라가서 야경 한 번 찍어봐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가 얼마전에 사무실 동료들과 같이 올라가서 담을 수 있었다. 옥상이라 바람도 불고 해서 좀 시원하게 찍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람은 불었지만 생각만큼 시원하지 않아서 거의 땀으로 샤워를 하면서 찍었다. 그래도 사무실 바로 위의 옥상이라 어디 멀리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게 제일 편했다. 여태껏 찍어본 중에 제일로 편한 출사였던 것 같다. 역동적인 구름과 도시의 야경을 멋.. 2010.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