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비스타1 루체비스타 작년에 전시 되었던 루미나리에가 올해는 루체비스타로 이름을 바꾸고 서울 도심을 밝게 빛내고 있다. 아마 내년 1월초까지 전시한다고 했던 것 같다.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와이프와 민수 그리고 민수 친구를 청계천광장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에 카메라를 들고 출근했다. 퇴근 하면서 버스를 타고 남대문시장에서 내려 청계천광장까지 가면서 시청앞에도 들려서 사진을 찍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삼각대를 가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겁나서 몇번 사용하지 못했다. 삼각대 세웠다가 아무생각 없는 사람 발에 걸리기라도 한다면 아마 카메라가 박살이 날 것이다.. 사람도 많고 복잡해서 제대로 구도 잡고 찍을 여건이 되질 못했다.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을 보니 별로 마음에도 안든다.. 2006. 1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