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해1 [이스라엘 출장] 해수면보다 낮은 사해(Dead Sea) 예루살렘의 일정을 급하게 마치고 바다에서 둥둥 떠서 누운채로 책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염도가 높다는 사해로 향했다. 사해로 가는 내내 바깥의 풍경은 황량한 사막 뿐이었다.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 수 있는지 신기할 정도의 황량한 땅이었는데 실제로 중간중간 베두윈족이라 불리는 유목민들이 살고 있었다. 사해에 도착해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사해의 해변으로 내려갔다. 해변은 상당히 작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해의 진흙을 바르며 사해를 열심히 체험하고 있었다. 수영복을 가져가지 않은 관계로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그냥 사해의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유럽관광객들이 많이 있는 관계로 간혹 수영복 패션이 대담한 사람도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행운도 있었다. 사해는 해발고도가 바다보다 .. 201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