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로1 아침 햇살과 함께 한 서오릉 요즘 고궁이나 왕릉 같은 옛 문화재를 담는데 심취해서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서오릉을 아침 일찍 다녀왔다. 여길 가느라 집에서 새벽 5시 쯤 나섰는데, 이유는 인적이 드물 때 왕릉 주변의 안개낀 모습을 담고 싶어서였다. 서오릉은 아침 6시부터 개장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없을 때 촬영하기가 더욱 좋았다. 서오릉에 도착하니 거의 6시가 되어 매표소도 열려 있었다.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속으로 1등으로 입장한다고 생각하며 기분 좋게 들어가니 동네분들이 벌써 운동하러 나와 계셨다. 다행히 왕릉 쪽으로 들어가는 관람객은 없어서 사진 찍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왕릉이나 고궁 같은데 가보면 소나무의 향과 여유롭고 한가한 분위기 그리고 기와, 단청 등의 한국적인 미 등이 너무 마음에 든다. 동양 특유의 소나무가.. 2010. 10.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