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셉션1 큰아들과 보고 온 인셉션, 그리고 키타구니에서 간식으로 먹은 일본식 라멘 주말일기예보를 보니 비 소식이 있어 자전거 타기도 힘들 것 같고 마침 큰아들이 '인셉션'이 보고 싶다길래 예매를 하고 같이 보러 다녀왔다. 큰아들이 이젠 많이 커서 이렇게 같이 다니니 뿌듯하기도 하고 모처럼 부자간의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았다. 전부터 인터넷이나 잡지 등에서 '인셉션'에 대해 워낙 호평을 하고 많은 블로그를 검색해봐도 재미있다는 분들이 많아 잔뜩 기대를 하고 보러 갔다. 게다가 꿈을 왔다갔다하는 내용이라 좀 헷갈린다는 얘기도 들어서 잔뜩 긴장하고 집중을 하고 봤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정신줄 놓지 않으려고 팝콘도 안 먹고 집중해서 보니 다행히 헷갈리지 않고 재미있게 봤다. 역시 감상평대로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런 시나리오가 나오게 되었는지 참 감탄스러웠다. 큰아들도 재미있었는지 싱글벙글 하.. 2010. 8.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