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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시계5

Citizen Promaster Automatic Diver's Watch - NY0040-50E 리뷰 시티즌 프로마스터 NY0040이 훌륭한 시계임은 분명하지만 다이빙 시계에 있어서 세이코 SKX007이나 SKX009 같은 시계의 그늘에 가려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 ISO 인증 다이빙 시계에 있어서 Promaster NY0040은 조금 더 인정받을 만하다고 생각한다. 시티즌 NY0040은 1997년에 출시되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생산 중이다. 시티즌이 eco-drive 무브먼트가 탑재된 시계의 생산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티즌이 현재 생산 중인 몇 안 되는 기계식 시계 중의 하나이다. 시계 사양: 케이스 재질 : 316L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 직경(mm) : 42.0 케이스 길이 (mm) : 48.0 케이스 두께(mm) : 12.0 크리스털 재질: 미네랄 다이얼 색상: 블랙 스크루.. 2022. 5. 1.
SEIKO SKX173 다이빙 시계 개봉기 한 동안 블로그를 방치해 놓고 있다가 얼마 전 부터 블로그 글 정리도 하고 예전 사진 정리도 하던 중 2015년에 찍었던 SEIKO의 SKX173 시계 개봉사진이 있어서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SKX173은 구조적으로는 그 유명한 SKX007과 외형이 상당히 비슷하지만 북미 시장을 위해 특별히 만들진 모델이다. 무엇 때문에 둘 중 하나를 고르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기억으로는 아마도 그것은 시계의 전체적인 모양, 특히 다이얼의 모양일 것이다. 두 시계의 주된 차이점은 다이얼에 있다. 원형 시간 표시 대신, SKX173에는 직사각형과 12:00에 약간 선명한 삼각형 색인이 있다. 시침과 분침은 두 시계의 모양이 동일하지만, SKX173에서는 야광이 더 두드러진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초침에서.. 2021. 7. 11.
Marathon Large Bilingual Diver's Automatic with Day & Date(JDD) 잠수시계 리뷰 얼마전 영입한 DEEP BLUE의 DAYNIGHT T-100 OPS PRO 잠수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간은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위시리스트에만 있던 Marathon의 JDD 오토매틱 다이버 시계를 또 다시 구입하는 사고를 치고 말았다. 어쩔 수 없이 전에 구입한 DEEP BLUE의 잠수시계는 현재 네이버 중고나라에 등록해두었는데 아무래도 브랜드도 생소하고 제품특성 상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아이템이 아니다 보니 문의하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 아마존 쇼핑몰의 위시리스트에만 넣어두었던 이 시계를 충동구매하게 된 계기는 거의 35%에 달하는 아마존의 반짝세일 때문이었는데 이 가격에는 어디서도 구하기가 힘든 도저히 거부하기 어려운 유혹이었다. Marathon의 시계는 사실 국내에 거의 알려져 있지.. 2021. 4. 17.
DEEP BLUE DAYNIGHT OPS PRO 다이브 시계 개봉기 시계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는 탓에 항상 인터넷 서핑을 하며 괘찮은 다이브 시계를 찾는 일이 거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디자인이나 기능이 마음에 들면 가격은 한 없이 올라가고 예산에 맞추다 보면 디자인과 기능도 떨어지고... 이렇게 딜레마에 빠진 채로 이 시계 저 시계 스크랩만 해놓고 있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다. 가성비도 좋아서 별 고민없이 주문해 버렸다.DEEP BLUE(http://www.deepbluewatches.com)라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다이브 시계만 전문으로 만드는 작은 회사였다. 무브먼트는 주로 세이코, 시티즌 그리고 스위스의 ETA 무브먼트를 사용했는데 무려 3000m 방수 제품까지 있었다. 스위스 ETA-2824-2 무브먼트를 사용한 제품은 주로 1백만원이 넘는 제품이었.. 2014. 8. 17.
20년 넘은 SEIKO 다이빙시계를 중고로 팔다... 지금으로부터 23년 전, 그러니까 1986년도 쯤 되나보다. 그 때 처음 스쿠버다이빙을 알게 되어 시작하면서 아버지를 졸라 샀던 SEIKO H558-500A 다이빙 시계, 일명 아놀드(Arnold) 다이빙 시계로도 불리는 시계이다. 왜냐하면 현재 캘리포니아 주지사인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코만도, 프데데터 등의 액션 영화에 이 시계를 차고 출연했기 때문이다. 당시에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인기는 람보의 실베스터 스탤론에 필적할만 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출연하는 영화는 거의 빼놓지 않고 봤다. 그래서 시계도 그가 차고 나왔던 모델로 선택한 것이었다. 그만큼 추억이 있고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시계라 별로 팔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만 가지고 있는다고 해도 거의 차고 다니지도 않고 결국에는 버려지게 될 것이기 때문에.. 2009.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