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및 개봉기/시계

DEEP BLUE DAYNIGHT OPS PRO 다이브 시계 개봉기

by KODOS 2014. 8. 17.

시계에 대한 욕심이 끝이 없는 탓에 항상 인터넷 서핑을 하며 괘찮은 다이브 시계를 찾는 일이 거의 일상생활이 되었다. 디자인이나 기능이 마음에 들면 가격은 한 없이 올라가고 예산에 맞추다 보면 디자인과 기능도 떨어지고... 이렇게 딜레마에 빠진 채로 이 시계 저 시계 스크랩만 해놓고 있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녀석을 발견했다. 가성비도 좋아서 별 고민없이 주문해 버렸다.

DEEP BLUE(http://www.deepbluewatches.com)라는 생소한 브랜드였는데 다이브 시계만 전문으로 만드는 작은 회사였다. 무브먼트는 주로 세이코, 시티즌 그리고 스위스의 ETA 무브먼트를 사용했는데 무려 3000m 방수 제품까지 있었다. 스위스 ETA-2824-2 무브먼트를 사용한 제품은 주로 1백만원이 넘는 제품이었고 그 이하는 대부분 일제 무브먼트를 이용한 것들인 것 같다.

내가 선택한 제품은 DEEP BLUE DAYNIGHT OPS PRO(http://www.deepbluewatches.com/daopsprobl.html) 블랙 색상으로 배송대행을 이용해 직접 구매하려고 관세와 배송료 등을 계산해 봤지만 국내에서  DEEP BLUE 제품을 취급하는 와치캣(http://www.watchcat.kr) 쇼핑몰에서 해당제품을 찾아 가격을 비교해 보니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바로 주문하였다. (해당제품의 와치캣 쇼핑몰의 주소는 http://watchcat.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5413&main_cate_no=492&display_group=1)

주문한지 바로 다음날 기다리던 시계가 도착하였다. 기쁜 마음에 개봉하며 간단하게 제품 사진을 찍어보았다. 특히 이 시계의 특징인 T100 트리튬 자제발광 튜브의 야광성능을 보여주기 위해 방에 불을 전부 끄고 시계 다이얼도 찍어보았다.

착용 후의 느낌은 일단 가성비는 뛰어나다는 느낌이고 최고급시계들과 비교는 무리이지만 나름 투박한 디자인과 성능이 마음에 든다.


시계 케이스가 마치 소형공구 상자를 닮았다. 케이스의 마감은 그리 깨끗해 보이지는 않는다.



케이스 내부의 구성품은 매뉴얼과 시계로 단촐하다. 보증서는 따로 없고 매뉴얼로 대신한다.



케이스에 들어있는 시계의 모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