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우체국1 포스트타워에서 내려다본 야경 웹검색을 하면서 포스트타워(중앙우체국)에서 내려다본 야경을 찍은 사진을 보고는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다가 매직시간에 야경을 담기 위해 하루는 회사에서 조금 일찍 나왔다. 동호회분에게 알아본 루트대로 전망발코니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5분도 안되서 손과 얼굴이 추위에 마비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바람도 좀 불어서 체감온도 더더욱 추웠다. 시간이 좀 지나고나서는 콧물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이 너무나 멋져서 추운 줄도 모르고 찍었다.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신세계백화점의 조명을 좀 더 담고 오랜만에 충무김밥을 사가지고 가려고 명동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명동골목으로 가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말이라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너무나도 오랜만에 명동을 찾은 탓에 어.. 2009.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