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은 오랜만에 시내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광화문에 광장이 생겼다고 하니 구경도 하고 근처에서 상품권으로 밥도 먹을 겸 토요일 비가 그치자 마자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갈까 하다가 유모차에 짐도 많아서 그냥 차를 가져갔는데 주차비는 좀 들더라도 마음 편하게 차는 세종로주차장에 주차했다. 나중에 교보문고에 가서 구경하다가 현수에 고집에 못 이겨 장난감 자동차를 하나 샀는데 그 영수증으로 1시간 무료 주차 쿠폰을 받았다.
교보문고에 온 가족이 책 좀 보러 갔는데 민수는 책은 안 보고 게임 코너에서 온갖 게임 구경만 하고, 나는 사진 책 코너에서 여러 가지 책 좀 고르려고 대강 훑어보다가 그렇게 사람 많고 시끄러운데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현수 장난감만 사고 금방 나와 버렸다. 특히 유모차 가지고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 찾기도 힘들고 계단만 있어 여러모로 불편했다.
아점을 먹고 나온터라 5시 좀 넘으니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The Place 광화문점으로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음식은 맛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시끄러워서 밥 먹는데 집중이 되질 않았다. 거기다 현수까지 가세해서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먹는 둥 마는 둥 얼른 먹고 나왔다. 다음 부터는 통닭이나 김밥 사가지고 그냥 잔디밭 있는 넓은 운동장 같은데로나 가야겠다. 아직은 시내 돌아다니기에는 이른 것 같다.
저녁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청계천 쪽으로 걸어 내려가서 청계천 옆 벤치에서 구경 좀 하다가 왔다.
교보문고에 온 가족이 책 좀 보러 갔는데 민수는 책은 안 보고 게임 코너에서 온갖 게임 구경만 하고, 나는 사진 책 코너에서 여러 가지 책 좀 고르려고 대강 훑어보다가 그렇게 사람 많고 시끄러운데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현수 장난감만 사고 금방 나와 버렸다. 특히 유모차 가지고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 찾기도 힘들고 계단만 있어 여러모로 불편했다.
아점을 먹고 나온터라 5시 좀 넘으니 배가 고파져서 저녁을 먹으러 The Place 광화문점으로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 20분 정도 기다렸는데 음식은 맛있는데 정말 엄청나게 시끄러워서 밥 먹는데 집중이 되질 않았다. 거기다 현수까지 가세해서 극성을 부리는 바람에 먹는 둥 마는 둥 얼른 먹고 나왔다. 다음 부터는 통닭이나 김밥 사가지고 그냥 잔디밭 있는 넓은 운동장 같은데로나 가야겠다. 아직은 시내 돌아다니기에는 이른 것 같다.
저녁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청계천 쪽으로 걸어 내려가서 청계천 옆 벤치에서 구경 좀 하다가 왔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사진만 찍으면 얼굴이 굳어지는...
하늘에 있는 풍선을 쳐다보고 있는 중
숨은 그림 찾기
분수를 보고 좋아하는 현수
해치마당 입구에서
이순신장군 동상을 배경으로
교보문고 앞에서 무언가를 골똘이 생각하는 현수
길가의 자동차를 쳐다보고 있는 현수
The Place에서 메뉴를 고르고 있는 민수
청계천에서
청계천 분수를 배경으로, 현수는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차를 집어 던지는 중...
청계천으로 내려가고 싶은 현수
청계천까지 와서도 TV 시청을 하는 민수
노을 지는 청계천 분수를 배경으로
언제나 어색한 포즈로...
스무디킹의 딸기 음료수가 맛있어 기분 좋은 현수
밤에 또다시 분수를 배경으로...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문화회관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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