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화천에 살고 있는 동생 집에 어머니를 모시고 봄 나들이 겸 다녀왔다. 집 앞 마당에 커다란 평상에 앉아서 숯불로 구운 LA갈비를 먹었는데 키위를 넣어서 고기를 조금 부드럽게 한다는게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고기 좀 익으면 그냥 녹아내리듯이 후두둑 떨어져 버렸다. 부드러워서 좋긴 한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하니까 씹는 맛이 나질 않았다. 게다가 숯불에 떨어져 버린 고기가 먹은 것 보다 더 많은 것 같았다.
점심을 먹고 나서 집 앞에 흐르는 개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돌을 던지고 놀았는데 물도 깨끗해서 여름이 되면 제법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텐트 가져와서 마당에 치고 자면 별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한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 동생이 좀 귀찮아 하겠지..ㅎㅎㅎ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아 사진들은 모토로이군이 수고 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집 앞에 흐르는 개천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돌을 던지고 놀았는데 물도 깨끗해서 여름이 되면 제법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텐트 가져와서 마당에 치고 자면 별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한테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 동생이 좀 귀찮아 하겠지..ㅎㅎㅎ
사진기를 가져오지 않아 사진들은 모토로이군이 수고 했다.
형이 계단에 앉아 책 보고 있는 동안 이리저리 방황하는 현수
현수의 눈초리가 너무 웃긴다
할머니하고 개천에 열심히 돌 던지고 있는 현수
어느 새 바지도 다 젖고...
얼굴에 물이 튀어도 마냥 좋은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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