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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

[화천여행] 딴산, 화천댐, 꺼먹다리, 화천수력발전소, 산소길, 미륵바위, 붕어섬

by KODOS 2010. 8. 31.

화천여행의 중 들렸던 화천의 대표적인 여러 명소들의 사진들을 모아 보았다. 실제 사진은 이 보다 더 많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장면들이 많아서 대표적인 사진들만 골라냈다.
마음 같아서는 보다 다양한 시간대와 장소에서 찍어보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함께 갔었기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장소 마다 잠시 들려 서둘러 담았다. 제목에 열거한 곳 외에도 멋진 곳이 많았는데 시간 관계상 후일을 기약하기로 했다.

딴산, 딴산폭포  

화천읍에서 약4km 떨어진 딴산은 파로호와 평화의댐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이라기 보다는 섬같이 물가에 떠 있는 조그만 동산이다. 물가에 홀로 섬처럼 두둥실 떠 있는 딴산의 모습도 이채롭지만 일대의 산 그늘과 강물이 시원해 쉼터로 부각되고 있다.

출처 : 화천군청 홈페이지

딴산
주소 강원 화천군 화천읍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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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댐  

높이 81.5m, 길이 435m, 총저수량 10억 1800만t, 유역면적 3,901㎢으로, 1939년 착공하여 1944년 완공한 콘크리트 중력댐이다. 발전 전용으로, 전기 시설용량은 10만 8000㎾이고 유효낙차는 74.5m이다.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건설하였는데, 화천수력발전소의 제1·2호 발전기는 광복 뒤 북한에 속하였다가 6·25전쟁 때 파괴되었고, 1957년 제3호기, 1968년 제4호기를 설치하였다.
춘천·의암·청평·팔당 등 하류 발전소로 이어지는 북한강 수원의 발원지이며, 수력발전을 위하여 설치된 댐 가운데 국내 최대의 규모이다. 댐이 준공되어 생긴 파로호는 면적 38.89㎢에 이르는 큰 호수로, 주변 경관이 뛰어나며 잉어·쏘가리 등의 담수어가 많이 서식한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화천댐 근방에 있는 산천어 양식장 내의 분수 공원


 

꺼먹다리  

꺼먹다리는 해방전에 일제가 기초를 놓고, 한국전쟁이 일어나자 소련군이 들어와 교각을 놓았으며, 휴전이 된 후에는 화천군이 상판을 놓아 완성되었다.
등록문화제 제110호로 지정된 이 다리는 파란 많은 근세역사를 말없이 지켜 본 증인이라 할 수 있다.

출처 : 화천군청 홈페이지



꺼먹다리의 모습


화천강변에 조성된 트래킹 및 자전거도로.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것 같다.


꺼먹다리의 상판 모습


꺼먹다리 위에서 바라본 화천강 상류 방향의 모습


 

화천수력발전소  

시설용량 총 10만 8000kW. 1939년 2월에 설립된 한강수력전기회사에서 단위용량 2만 7000kW의 발전기 4대를 설치할 것을 계획하고, 1944년 5월 제1호기를 준공, 발전을 개시하였고 같은 해 10월에 2호기도 준공하였다. 이어서 후속 발전기의 건설을 서두르던 중 3호기는 기기() 설치 도중에, 4호기는 기초공사를 완료한 무렵에 8 ·15광복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때 발전소의 위치가 38선 이북에 있었으나 6·25전쟁 때 화천 전투의 승리로 발전소가 수복되었다.

한강수력전기회사를 이미 흡수한 조선전업()에서 1·2호기와 동일 용량인 3호기를 1957년 11월 준공하고, 3호기에 인접하여 증설된 4호기(동일 용량)는 1968년 6월 한전()에 의하여 준공되었다. 터빈·발전기·주변압기() 등 주요기기는 1·2·3·4호기 모두 일본 히타치[] 제작소에서 제작, 공급한 것이며, 4호기의 증설로 연간 발전량은 1,300만kWh로 늘어났다.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화천수력발전소를 찍기 위해 잠시 정차했던 길가의 무궁화꽃. 평소에 보기 힘든 꽃이라 담아봤다.


무궁화꽃을 전경으로 뒤에 멀리 보이는 화천수력발전소.



 

산소길  

정확한 지명은 모르겠지만 화천군 산소길 중의 일부 구간 중의 한 곳이다. 화천강 한 쪽옆의 계곡을 따라 강 위에 부교를 띄워 그 위에 길을 만들었다. 차량은 통행할 수 없고 도보나 자전거로 이용이 가능하며 화천관광을 위한 도보나 자전거 코스의 일부 구간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강과 아주 가까이 붙어있는 길을 따라 걷는 느낌이 좋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끝까지 가보지는 못했다.




 

미륵바위  

미륵바위의 조성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구전에 의하면 조선시대 후기에 건립된 절터로 추정된다.

화강석으로 제작된 5개의 미륵 중 가장 큰 미륵은 높이 170cm, 둘레 130cm로서 이보다 작은 미륵 1기와 보다 작은 미륵 3기가 나란히 북한강을 바라보며 앉아 있는 모습이 마치 거인이 쪼그리고 앉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거북이가 하늘을 향해서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화천읍 동촌리에 장모라는 선비가 이 바위에 극진한 정성을 드려 과거에 급제하여 양구현감까지 제수 되었다는 전설과 소금배를 운반하던 선주들이 안전한 귀향과 함께 장사가 잘 되기를 바라며 제를 올렸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1999년, 2월 제단 및 주차장을 설치하고 조경사업을 펼쳐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출처 : 화천군 미륵바위 안내문 





 

붕어섬  

북한강 상류인 화천강 한가운데에 있다. 춘천시 신북읍(新北邑)의 춘천댐 담수로 인해 만들어진 작은 섬이다. 환경보존 및 자연친화적 요소를 가미하여 사계절 녹색체험휴양지로 조성하였다. 낚시터 및 군민의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최근 화천군에서는 섬의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어 재배하고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숲으로 뒤덮여 있어 드라마나 영화 등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된다. 잔디축구장·족구장·테니스장·배구장·다목적구장·풋살장 등 운동시설과 수변산책로, 발지압장, 실개울(분수대), 상설무대공연장, 화장실, 급수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섬 주변에는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큰입우럭이 유명하다.

매년 1월 중순에 낭천얼음축제, 6월에 비목문화제, 10월에 용화축전 등의 지역문화제가 열린다. 화천읍사무소에서 1㎞ 거리에 있으며, 도로로 이어져 있다. 매년 6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한다. 주변에 칠성루, 화천향교, 미륵바위, 화천강 등 연계하여 관광할 곳이 많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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