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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생활/여행

[화천여행] 붕어섬 수영장에서 두 아들과의 재미난 물장난

by KODOS 2010. 9. 1.
화천군의 북한강 가운데에 있는 붕어섬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각종 오락시설이 있는데 그 곳의 수영장에서 물장난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화천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두 아들을 데리고 수영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같이 있던 동생이 사진 촬영을 해준 덕분에 평소에는 사진에 거의 나오지 않던 내 모습도 사진에 대거 등장한다.
수영장에 들어가 보니 지하수를 이용하는지 물이 너무 차가워서 오랜 시간 계속 놀지는 못하고 들락날락 하면서 몸을 덥혀야만 했다. 수영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말고 대략 3~4 가족 밖에 없었어 무척 한산한 편이었는데 아이들 데리고 놀기에 좋았다.
물놀이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주섬주섬 정리하고 작은아들을 씻기려고 튜브를 벗기려고 하니 어찌나 재미있게 놀았던지 계속 놀겠다고 울고불고 하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 간신히 달래서 수영장을 나선 후 서울 가는 길에 와이프가 기다리던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으로 출발했다.





드디어 더운 날씨를 피해 수영장으로 입수!







장난치는 큰아들과 무섭다고 소리지르는 작은아들..ㅋㅋ



형이 장난거는게 재미있기만 하다.."나 잡아봐라!"















물장난 치는 큰아들의 머리카락이 특이하다..마치 인어공주에 나오는 문어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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