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퇴근하다가 버스중앙차선이 있는 강남대로의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복잡한 퇴근길의 모습을 담아봤다.
버스정류장이라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버스운전기사, 승객들이 매우 신기한 표정으로 구경을 하며 지나갔고 그래도 나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다. 심지어 어느 버스운전기사는 버스를 세우고 뭘 그렇게 찍고 있냐고 묻기 까지 했다.
약간 경사진 길이라 멀리 빨갛게 줄지어 서 있는 금요일 퇴근길의 자동차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지만 정작 나중에 결과물을 확인하니 그다지 느낌은 없었다. 그냥 양 옆으로 지나가는 버스와 승용차의 불빛이 눈부시고 어지러워 보인다.
버스정류장이라 삼각대를 펼치고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버스운전기사, 승객들이 매우 신기한 표정으로 구경을 하며 지나갔고 그래도 나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계속 사진을 찍고 있었다. 심지어 어느 버스운전기사는 버스를 세우고 뭘 그렇게 찍고 있냐고 묻기 까지 했다.
약간 경사진 길이라 멀리 빨갛게 줄지어 서 있는 금요일 퇴근길의 자동차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지만 정작 나중에 결과물을 확인하니 그다지 느낌은 없었다. 그냥 양 옆으로 지나가는 버스와 승용차의 불빛이 눈부시고 어지러워 보인다.
HDR 적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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