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야간개장 모습

창경궁이 4월26일~5월1일 동안 밤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부터 달력에 표시를 해두고 벼르다가 다녀왔다. 다행히 내가 다녀온 날은 날씨가 좋았는데, 사진 찍으러 갔다가 우연히도 나이트뷰 동호회분을 만나게 되어 최상의 포인트도 알게되어 운이 좋았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야간조명이 들어온 창경궁의 모습은 멀리 뒷편의 화려한 조명이 들어온 도심의 모습과 많은 대조가 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앞으로는 궁궐들을 돌아가면서 야간개장을 활성화 한다고 하니 기회될 때 마다 담으러 갈 생각이다. 도심 속 궁궐의 모습이 아무리 봐도 참 아름답고 멋진것 같다.

처음 올라갔던 포인트에서 담은 창경궁의 풍경

HDR 작업 후의 사진

옆의 굴뚝이 보기 싫지만 N서울타워까지 나오게 담아본 사진

해가 진 직후 산능선의 실루엣

예쁜 조명이 들어온 춘당지와 식물원의 모습

드디어 창경궁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화려한 도심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는 창경궁

망원으로 바꾸고 찍어보고 싶었지만 15만원짜리 헝그리망원이라 색수차 많이 나서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