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놀러 갔던 여주의 전원주택에 또 다시 놀러갔다 오게 되었다. 다름이 아니라 우리 아들 친구의 조부모님들께서 텃밭에 심어논 감자를 캐러 같이 놀러 오라고 초대를 해서 본의 아니게 또 신세를 지고 왔다.
무농약의 신선한 감자를 하나 가득 주시고 마당에서 바베큐 파티도 하고 아이들은 축구도 하고, 나는 사진 열심히 찍고 정말 알차게 지낸 주말이었다. 덕분에 담날 엄청 피곤하긴 했지만....
열심히 감자를 캐고 있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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