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받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더운 날씨에 돈은 돈대로 들이면서 멀리 떠나기보다는 도심에서 지내기로 결정하고 아들 민수를 위해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에 있는 씽크타운이라는 과학놀이 체험전에 갔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에서 출발해 시원한 지하철을 타고 도착해서 신나게 놀다가 배가 고파져 손목에 도장을 받고 잠깐 나가서 토마토라는 오무라이스식당에서 각자 맛있는 메뉴를 골라먹었다.
하루종일 놀다가 보니 어느덧 시간이 7시가 넘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본가에 들려서 어머니하고 저녁식사를 같이하고 또다시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에서 민수가 거의 광적으로 자리를 찾아 앉아서 쉽게 자리를 잡았다. 피곤하지만 재미있는 하루였다....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ISO 1600 으로 촬영을 했더니 사진에 노이즈가 많은 편이다. 조리개도 최대개방이라 사진도 뚜렷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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