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생활/풍경

정동진에서 맞이하는 황홀한 일출

by KODOS 2012. 1. 28.
매년 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려드는 정동진, 올해에도 16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새해 일출을 보러 왔었다고 한다. 그 때 오지 않은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동안 정동진은 강릉에서 동해시로 왔다갔다 지나면서 몇 번 지나치며 들려본 적은 있지만 일출을 담아본 적은 없다. 새해 일출은 아니지만 운 좋게도 날씨가 받쳐주어서 난생 처음으로 정동진의 멋진 일출을 담아봤다.
새해는 지났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인파가 일출을 보기 위해 몰려왔는데 그 와중에 사진을 찍기는 너무나 힘들었다. 발로 삼각대를 치고 가는 사람, 카메라 앞에서 시야를 가리면서 셀카 찍느라 정신 없는 몰상식한 사람 등등 갖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나를 짜증나게 만들었다. 그 많은 인파 속에서 가까스로 담아온 몇 개의 사진들...지금 봐도 그 때의 감동이 몰려온다..























'사진생활 >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담대교와 한강의 새벽 풍경  (12) 2012.02.20
영종도에서 맞이한 일출  (6) 2012.02.12
겨울바다  (11) 2012.01.22
춘천 상고대..세번 도전만에 맛만 보다...  (13) 2012.01.15
안개낀 새벽 풍경  (6) 2012.01.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