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중 하루 정도는 저녁에 일몰 풍경을 찍을 계획을 하고 있었는데 여러 가족이 같이 놀러가다 보니 일정에 차질이 생겨 숙소에서 나갈 수가 없게 되어 하는 수 없이 숙소베란다에서 삼각대를 펴놓고 일몰 풍경을 찍었는데 워낙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먹으며 담았다.
이 날은 그래도 운이 좋아서 해가 수평선 밑으로 내려가면서부터 하늘에 진홍색의 구름이 잠시 나타났었는데 정말 황홀할 따름이었다. 바다위의 어선들 불빛이 마치 보석처럼 반짝이는게 너무나 아름다운 일몰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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