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날씨가 좋았던 어느 금요일, 퇴근 후에 들린 서울숲에서 도심 속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과 멋진 조명이 들어오는 성수대교와 N서울타워의 야경까지 덤으로 담았다. 서울숲에서부터 성수대교가 한눈에 보이는 구름다리까지는 양복에 구두를 신고 걷기에는 조금 먼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힘든 것도 잠시 성수대교의 조명이 들어오면서부터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한가지 나를 괴롭혔던 것은 하루살이와 날파리 같은 벌레떼였는데 얼마나 많았던지 사진에 까지 찍혀서 보일 정도였다. 물론 가끔 입과 코에도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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